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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문학 영재 판별도구 - 노힐부득과 달달박박 광덕과 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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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8-1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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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문을 닫고 들어갔다. 그러고는 얼마 안 있어 서남쪽 치산촌 법종곡의 승도촌에 옛절이 있어 마음을 닦을 만하다는 말을 듣고 함께 가서 각각 대불전 ․ 소불전 두 마을에 살았다. ⓐ 해질녘에 나이 스물이 거의 되었을 법한 처녀가 아리따운 자태에 귀한 향기를 풍기며 박박이 머물고 있는 북쪽 암자를 찾아와서는 머물기를 청하며 시를 한 수 지어 주었다. 박박 스님은 북쪽 고개의 사자바위에 자리 잡고 판자로 만든 여덟 자 방을 지어 거처하여 판방(板房)이라 했고, 부득 스님은 동쪽 고개 돌 무더기 밑 물이 있는 곳에 방 한 칸을 차지하고 살어서 뇌방(磊房)이라고 했다. 이들은 각각 서로의 암자에서 지냈다.
박박이 말했다.

처녀는 이번에는 남쪽 암자로 가서 먼저처럼 청하니 부득이 말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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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은 이 암자에 묵어 가려 하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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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월산의 동남쪽 3,000보쯤 되는 곳에 선천촌이라는 마을이 있었는데 이 마을에는 노힐부득과 달달박박이라는 두 사람이 살고 있었다.
부득은 미륵부처의 도를 열심히 구했고 박박은 미타부처를 정성껏 염불하였는데, 이러기를 채 3년이 되지 않은 어느 날(성덕왕 8년 곧, 서기 709년 4월 8일)의 일이었다.
부득은 회진암에 살았는데 절 이름을 양사라고 하며, 박박은 유리광사에 살았는데 모두 처자를 거느리고 살았다. 밤이 되어 꿈에 한 줄기 흰 빛이 서쪽으로부터 와 비추더니만 그 빛줄기 속에서 금빛 팔이 내려와서 두 사람의 정수리를 어루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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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고요하고 맑아서 큰 허공과 한 몸이 되었는데 오고가는 것이 어찌 있으리까? 그저 어지신 스님의 뜻과 소원이 길고 중하며 덕행이 높고 굳다고 하기에 장차 도와서 큰 깨달음을 얻게 하고자 할 뿐이지요.”
ⓑ“절이란 게 깨끗해야 하는 법이니 그대가 가까이 올 데가 못 되오. 지체없이 여기를 떠 나도록 하시오.”
“그대는 이 밤중에 어디에서 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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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 해가 지니 첩첩산중 날 저물고



설명

이리하여 둘은 드디어 속세를 내팽개치고 장차 깊은 산골에 숨을 요량으로 있었다.
길은 막혀 마을 멀고 사방이 다 끊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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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로운 스님께선 성내지 마오소서.
처녀가 대답했다. 꿈을 깨서 둘이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아니나 다를까. 두 사람의 꿈이 조금도 다르지 않고 꼭 들어맞았다. 둘은 한동안 감탄하다가 드디어 백월산 무등곡에 들어갔다. 그들은 자신들의 육신과 세상살이가 무상함을 깨닫고 서로 이야기하곤 했다. 두 사람 모두 풍채며 골격이 여느 사람과 달라서 피안의 세계에 원대한 뜻을 두고 서로 친구가 되어 좋게 지냈다.
하면서 게송(偈頌)을 하나 지어 주었다. 둘은 농사를 짓고 서로 왕래하면서 정신 수양을 하였는데 속세를 떠나 피안의 세계로 향하는 마음만은 잠시도 잊어 본 적이 없었다. 둘이 나이 스물이 되자 마을의 동북쪽 고개 너머에 있는 법적방이라는 절에 가서 머리를 깎고 중이 되었다.
REPORT 73(sv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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