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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과 기대승의 사단칠정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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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8-21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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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광나루까지 퇴계를 전송하며 다음과 같은 시를 읊었다. 성균관 대사성에 올랐을 적에도 고봉은 그 직을 사하고 귀향하여 ‘낙암(樂庵)이라는 거재를 짓고, 후진을 양성하면서 학문에만 종사하고자 한다. 그러나 조정에서는 이른바 변무주청사의 일로 소명을 내렸던 까닭에, 기대승은 하는 수 없이 나가 수 개월 동안 대사간 자리에 있다가 곧 사퇴하고 귀향을 서둘렀다. 기대승은 정치가로서보다는 학자로서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 중년 이래도 겨우 얻은 바 있으나 공부가 독실하지 못하여 항상 마음먹음 바에 부응하지 못할까 두려워하였다. 어려서부터 글 읽기에 힘썼고 드디어 성현의 학문에 뜻을 모았다. 삼십대 초반의 청년 기대승은 오랫동안 명성을 들어왔고 또 서신으로 학문적 논쟁을 벌였던 퇴계를 직접 만나보고 형언할 수 없는 기쁨을 맛보았다. 퇴계가 고봉보다 26년이나 연상이었지만 퇴계는 그를 제자로서보다는 학우로 대하였으며, 고봉은 퇴계를 스승으로 대하였다고 한다. 만일 임하(林下)에서 몇 년 만 더 학문을 강구할 수 있었다면 다행이었을 텐데, 병이 들었으니 이를 어찌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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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이 학문함과 관련하여 가장 중시했던 것은, 과거시험이 학문의 첫째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되고 반드시 먼저 실용의 학문과 성격의 학문에 힘써야 한다는 것이다.



2. 고봉 기대승의 사상
“한강은 도도히 쉼 없이 흐르는데 선생의 가심을 어찌 말리랴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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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 길고 짧은 것, 죽고 사는 것은 하늘의 뜻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도중에서 얻은 병으로 그는 귀향조차 다하지 못한 채 목숨을 잃게 되니 그의 나이 겨우 마흔 다섯이었다. 그의 이러한 태도는 결국 조정에서 빈번한 마찰을 불러일으켰고 그 결과 그는 사직과 귀향을 되풀이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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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인문,어학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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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말한 바와 마찬가지로 기대승은 세상을 떠날 때까지 정치의 이상에 충실하려는 사림의 태도를 분명히 하였다. 그러나 정작 논쟁의 당사자였던 퇴계와 고봉은 서로 예의를 갖추어 정중하게 대하였으며 서로가 묻고 배우는 입장이었다고 한다. 퇴계와의 사이에 벌어진 ‘사단칠정논쟁은 조선후기의 성리학을 주리파로 주기파로 나누는 연원이 되었고, 또 율곡과 우계와의 논쟁도 이에서 발단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는 효제의 절의가 학문의 주류를 이루어야 하고, 진실무망(眞實无妄)의 성과 주일무적의 경이 중심을 이루는 공부를 하여야 한다는 신념을 실천하며 살았다. 공의전의 문제가 제기되었을 때에는 심지어 퇴계의 판단까지도 뒤집기에 주저하지 않았다. 대의명분에 어긋나는 일을 저지르는 사람과는 그가 누구이든 간에 배척해 마지않았다. 퇴계가 학자의 길을 걷기 위해 안동으로 돌아가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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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랫가 머뭇거리며 돛 당기는 곳에서 이별의 슬픔 헤아릴 수도 없네.


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이었다. 그는 죽음에 임하여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REPORT 73(sv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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