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 ‘임나日本(일본)부설은 허구인가’ 감상문(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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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9-2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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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점이 있었는데 바로 고대사 고증의 난해함이다. 임나Japan부설에 관한 객관적인 고증을 하시는 김현구 교수님을 보면서, 고대사는 조선사, 근현대사와 달리 정말 사료가 없고 제한적임을 알 수 있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면 논외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라 넣을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만 이것도 ‘임나Japan부설은 허구인가’를 보면서 느꼈던 감상이므로 感想文이라는 큰 범주에 놓고 봤을 때 무리가 없을 듯해서 이 부분을 포함하도록 하였습니다. 感想文을 작성하면서 문득 든 예상치 못한 느낌이다. 조그만 사료를 통해 여러 사실을…(drop)
다.)
임나Japan부설을 진실이라고 주장하는, 예전에 Japan이 침략 행위를 했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Japan과 1910년 한국의 식민지화, 침략에 유감을 표하는 Japan의 태도는 뭔가 이율배반적이다.[레포트] ‘임나일본부설은 허구인가’ 감상문 , [레포트] ‘임나일본부설은 허구인가’ 감상문감상서평레포트 , [레포트] ‘임나일본부설은 허구인가’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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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감상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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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임나日本(일본)부설은 허구인가’ 감상문(report)
‘임나Japan부설은 허구인가?’ 感想文
‘임나Japan부설은 허구인가?’에 관한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感想文을 쓰기에 앞서 感想文을 적으면서 느꼈던 회의감에 대해 미리 적어보려 한다. 시간이 지나면 미화되는 부정적인 정복행위가 수 백년 지나면 아련한 기억, 국가의 자랑으로 남는다. 또한 그렇다는 사실은 곧 사료에 대한 여러 해석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칠지도의 명문에 대한 Japan과 한국의 정 반대의 해석을 통해서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징기스칸의 정복 행위에 대해 몽고인들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정신 나간행위로 취급받는다. history에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절대적인 definition 를 요구하는 것은 무의미한 것인가 하는 회의감이 듦과 동시에 외부 진출의 history가 거의 없는 우리나라의 history가 너무 보잘 것 없지는 않나? 하는 약간의 수치심도 함께 든 것이 나의 솔직한 심정이다. 사람들은 이상하게 먼 옛날의 정복행위에 대하여는 찬양하면서, 가까운 시기의 침략 행위에 대하여는 혐오한다. Japan이 고대 한반도남부경영설을 사실이라 믿고 싶어 하고 주장하듯이 먼 훗날에는 1910년 Japan의 한국 식민지화 history를 자랑스럽게 국사교과서에 올릴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