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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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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0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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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발 딛고 사는 세상이 폭력과 억압의 먹이사슬이라는 김기덕식 세계관도.
그렇다면 `해안선`은 이제까지 했던 이야기를 재탕하고 있는 것인가. 단적으로 말하자면, 결코 그렇지는 않다. 극단적인 육체의 폭력, 가학과 피학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야기, 상호 소통이 단절된 인물들, 간간이 등장하는 창녀로서의 여성, 그리고 이 모든 것의 배경이 되는 바다는 김기덕 영화를 결정짓는 요소인데, 이 영화도 예외는 아니었다. 단돈 5000만원(?)의 출연료에 장동건이라는 김기덕 감독과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스타가 등장했지만, ‘해안선’은 역시 김기덕 영화였다. `해안선`에는 그의 전작에 나타나는 공통점을 아우르면서 동시에 그것을 넘어서는 힘이 있따 그것은 남성적 힘의 화신인 해병대에 직접 카메라를 들이댔다는 점에서 출발한다. “보초 서던 두 군인을 죽인 것이 강상병이냐, 김상병이냐” 이 문제에 대해선 언제부터 강상병의 얼굴이 흐릿하게 보였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해안선최종97 , 해안선인문사회레포트 ,
김기덕 감독의 영화 `해안선`을 보고 느낀 점을 적은 글입니다. 섬이나 나쁜 남자를 봤을 때도 그랬지만 오늘도 영화를 본 사람들의 reaction response은 두 가지였다. 폭력이 인간을 파멸시킨다는,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 놀라운 것은 그 발언을 다름 아닌 폭력의 예찬자의 상징적인 존재처럼 인식되었던(?) 김기덕이 하기 때문일것이다
김기덕 영화의 또 하나의 특징은 영화가 끝난 뒤 입을 다물게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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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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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선최종97
레포트/인문사회
‘해안선’
김기덕은 과연 김기덕이었다. 그의 영화를 보고 침묵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재미있다, 없다 식의 표현만으로는 말 할 수 없는 그 이상의 것을 그의 작품에서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었다. 처음부터 간첩을 잡겠다는 나폴레옹컴플렉스(남성다움에 집착하는 기질) 로 군 생활에 집착한 모험적인 강상병에 비해 김상병은 아무 일 없이 무사히 제대하기를 바란…(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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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레포트


김기덕 감독의 영화 `해안선`을 보고 느낀 점을 적은 글입니다. 영화가 끝나고 화장실에 입장하던 두 청년이 속삭인다. 징그러워. 무슨 영화가 이래? 또는 침묵을 하고 아무 말 없이 엘리베이터가 아닌 비상구로 걸음을 옮기는 사람들. 나는 아무 말 없이 비상구로 발걸음을 옮기는 사람 중 하나였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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