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속요 여음의 기능과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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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6-1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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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여음은 초렴(初斂)이라고 하며 노래의 서두에 나타나는 각 연에서 반복되어 나타난다. 위치별 분류는 다시 전치여음(前置餘音)과 중치여음(中置餘音), 후치여음(後置餘音)으로 나뉜다. 여음의 일반적 형태로 여음이란 어휘 자체가 후렴구라는 어휘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러한 것들의 명칭으로 시가의 뒤에 붙는 것을 흔히 후렴(後斂)이라 부른다. 또한 노동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소리가 속요에 편입되었을 것이라는 견해와 원래 주술적인 의미를 가지고 제의나 종교의식에서 사용된 구절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주술성을 잃고 여음으로 생성․발달되었을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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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순서
2. 여음의 종류
여음은 위치가 어디에 오느냐에 따라 혹은 여음을 구성하는 component이 무엇이냐에 따라 크게 둘로 나눌 수 있다. 의성여음은 자연이나 사물, 동물, 악기 등의 소리를 본딴 것을 노래 가사의 한 부분으로 삼아서, 노래의 한 부분에서 다음 부분으로 넘어가는 사이에 넣어 흥을 돋우거나 노래의 다음 부분을 준비하는 구실을 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서는 먼저 고려속요 여음의 의미와 발생을 알아보고, 그 종류와 기능 및 특징을 살펴 보기로 하겠다. 어사여음은 원래 그 자체로 뜻이 있었던 말이었지만, 그 말의 의미와 관계없이 작품 속에서 나타나거나, 원래의 의미가 희미해졌거나 없어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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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속요 여음의 기능과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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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속요 여음의 기능과 특징
고려속요 여음의 기능과 특징
한글이 창제되기 전 우리의 고시가는 유동문학으로 부득이 구송될 수밖에 없었고, 자연히 음악과의 관련도 깊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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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음의 의미와 발생
고려속요 여음의 기능과 특징
시가에서는 실사(實辭) 이외 허사(虛辭)가 들어가거나 또는 시의 각 연마다 실사로 된 동일한 형태의 시행이 주기적으로 반복하여 삽입되는 경우가 있다. 여기서는 문학적 의미를 받아들이기로 한다.
component별 분류도 다시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감탄여음(感歎餘音)과 의성여음(擬聲餘音), 어사여음(語辭餘音)이 그것이다. 그러므로 고려속요의 여음에 대한 고찰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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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대개 서두에서 임금이나 공적인 임에 대한 송축의 의미를 담고있다. 여기서는 종래의 사용관례에 따라 시의 중심이 되는 유의미의 詩詞와 구분되며 이의 effect를 높여주기 위하여 사용되는 허사(虛辭)나 初中後렴을 통칭하는 명칭으로 여음이란 용어를 사용하기로 하겠다. 후치여음은 후렴(後斂)이라고도 하며 노래의 말미에 붙는 여음으로서, 연장체 고려속요의 후렴들이 이에 해당된다.
고려속요 여음의 기능과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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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인문,어학계열
여음(餘音)의 문학적 의미로는 구비문학, 특히 구창(口瘡) 문학인 시가 등에서 연(聯) 단위에 본 가사의 앞․뒤 가운데 있어서 의미 표현보다는 감흥과 율조를 일으키는 어절이나 구절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러한 것들이 시가의 앞에 붙으면 전렴(煎斂), 중간에 들어 있으면 중렴(中斂)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여음이란 낱말 자체는 여러 가지 뜻을 가지고 있다. 감탄여음은 여음 중 가장 원시적 형태로, 애초에는 희노애락(喜怒哀樂)의 인간 감정에서 결과된 단순한 감탄이었으나 점차 언어가 발달함에 따라 뜻을 가진 감탄 여음이 생겨 시가 속에서 특별한 형식적 의미적 기능을 수행하게 된 것을 말한다. 이 중 특히 고려속요는 민요와 유사한 점이 많으며 음악과 밀착되어 왔다. 지금까지 학계에서는 대체로 이들을 여음(餘音)이라 불러 왔다. 그런 관계로 대개의 속요가 여음을 갖고 있으며, 이것이 고려속요의 형태적 특질로 지적되기도 한다. 어떤 물체나 악기를 울려 처음 나오는 소리 이외 그 소리가 점점 가늘고 작게 나는 뒤의 소리를 가리키는 경우도 있고, 한 주제에 따른 노래를 부른 뒤 미처 다 부르지 못한 시가를 여음이라 한 경우도 있다.
여음은 일반적으로 동물들의 울부짖음이나 지저귐의 흉내, 바람소리나 물소리 등 자연현상의 소리를 흉내내거나 단순하게 물건을 두드리거나 속이 빈 대롱 속에 숨을 불어넣거나 물체를 긁거나 튕겨서 내는 소리들을 흉내냈을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ex.동동) 중치여음은 중렴(中斂)이라고 하며 구와 구, 행과 행 사이 등 노래의 중간에 오는 여음을 말한다. 전자를 위치별 분류라 하고 후자를 component별 분류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