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비극과 희극, 희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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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11-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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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특수한 개인의....
비극과 희극, 희비극
다. 비극과 희극, 그리고 희비극은 희곡이 지닌 미적 特性을 기준으로 분류한 것이다. 예를 들어서, 자신의 가족이 돌발적 사고로 인하여 죽었을 때 생기는 슬픔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이지만, 가족이 아닌 제3자의 경우에는 슬픔의 강도가 현저하게 약화되기 마련이다. 비장미는 비극의 주인물의 패배가 숭고한 의미를 지니고 있을 때 생성되는 것으로, 비극적 사건을 통해 작품에 실제화 된다. 비극과 희극, 희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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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과희극,희비극 연극 희극희비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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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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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희곡의 하위 갈래는 그 기준에 따라 다양하게 나누어진다. 이러한 차이는 강의를 처음 하면서 이야기하였듯이 지역적 정서의 차이와 더불어 민족적 심성의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 뿐, 그 자체의 우열을 따질 필요는 없다. 즉 우리나라에는 왜 <외디푸스 왕>과 같은 비극이 없는 것일까?라는 고민의 결과가 한국 연극의 수준을 폄하하는 방향으로 귀결되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결말이 슬프다고 해서 모두가 참다운 의미의 비극으로 볼 수 없으며, 주인물의 패배로 귀결되는 작품이 비장미(悲壯美)를 불러 일으키는 희곡이 비극이라 하겠다. 앞으로 3주간에 걸쳐서 비극과 희극, 그리고 희비극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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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극의 特性
1. 槪念
1. 槪念
비극을 사전적으로 정이하자면, 사건의 으뜸가는 줄거리가 슬픈 결말을 낳도록 꾸며진 극이다. 서양의 희곡사 혹은 연극사를 보면 비극이 중심에 서 있지만, 한국의 희곡(연극)에서는 비극적 전통보다는 희극적 혹은 희비극적 전통이 훨씬 강하다.
